5대 은행 "원화코인 선점"…플랫폼·거래소와 합종연횡 시작됐다

https://plus.hankyung.com/apps/newsinside.view?aid=2026010651751&category=NEWSPAPER

  • 금융당국이 은행이 '원화 스테이블코인 발행사' 지분을 직접 보유(자회사 편입)할 수 있도록 규제를 완화했다.
  • 이에 따라 KB·신한·하나·우리·농협 등 5대 은행이 시장 선점을 위해 플랫폼 및 거래소와 연합군을 형성하고 있다.
  • 하나은행은 네이버·두나무와, 국민은행은 빗썸과, 신한은행은 코빗과 손을 잡는 등 거대 금융-IT 결합이 가속화되는 중이다.
  • 스테이블코인은 단순한 신사업을 넘어 향후 디지털 결제와 자산 관리 시장의 핵심 인프라가 될 전망이다.
  • 증권사와 카드사들 또한 토큰증권(STO) 및 결제망 확보를 위해 이 전쟁에 적극적으로 참여하고 있다.

*스테이블코인

스테이블코인이란 가격 변동성을 최소화하도록 설계된 가상자산을 말한다. 보통 가상자산(비트코인 등)은 가격이 널뛰기하지만, 스테이블코인은 특정 화폐나 자산 가치에 고정(Pegging)되어 있어 가치가 일정하게 유지된다.

  • 예시: 카지노의 '칩'이나 '백화점 상품권'을 생각하면 쉽다. 1만 원권 상품권은 언제 어디서든 1만 원의 가치를 인정받는다. '원화 스테이블코인' 역시 1코인이 항상 '1원'의 가치를 가지도록 설계된 디지털 화폐이다.

‘제조 생태계’ 통째로 수출하는 中 … 세계 ‘등대공장’ 40% 장악

  • 중국이 전 세계 '등대공장'의 약 40%를 장악하며 글로벌 제조 생태계의 주도권을 쥐고 있다.
  • AI와 로봇이 결합되어 사람 없이 24시간 가동되는 '다크팩토리'가 중국 전역으로 확산 중이다.
  • '중국 제조 2035' 전략을 통해 전기차, 배터리 등 7개 분야에서 이미 세계 1위 기업을 배출했다.
  • 이재용 삼성전자 회장이 견학을 지시할 정도로 중국의 '레드테크(첨단기술)' 위협이 실질적으로 다가왔다.
  • 한국은 미국과의 기술 동맹을 유지하되, 중국의 생산 인프라를 활용하는 하이브리드 전략과 독자적인 킬러 콘텐츠 확보가 시급하다.

 

 

 

 

 

 

 

'환율 구원투수' 나선 기업…100억 달러 외화채 발행 시동

  • 포스코와 국책은행 등이 올해 1분기에 약 100억 달러 규모의 외화채권 발행을 추진한다.
  • 달러를 시장에서 사는 대신 해외에서 직접 빌려오면, 국내 달러 공급이 늘어나 환율 급등을 막는 '방패' 역할을 한다.
  • 원자재 수입 비중이 높은 철강, 석유화학 기업들이 환율 리스크를 낮추기 위해 특히 적극적이다.
  • 정부는 외환보유액을 쓰지 않고도 환율을 안정시킬 수 있어 외화채 발행을 적극 권장하고 있다.
  • 국민연금까지 외화채 발행 검토에 가세하면서 올해 외화채 발행 규모는 작년보다 20% 늘어난 720억 달러에 달할 전망이다.

*외화채권이란 기업이나 정부가 돈을 빌릴 때, 우리나라 돈인 '원화'가 아니라 미국 달러($)나 일본 엔(¥) 같은 외국 화폐를 빌려오기로 약속하고 발행하는 차용증이다.

  • 예시: 포스코가 미국 투자자들에게 "우리에게 10억 달러를 빌려주면, 매년 이자를 주고 5년 뒤에 달러로 갚을게"라고 약속하며 종이(채권)를 주는 것이다. 이렇게 하면 국내 외환시장에서 달러를 사지 않고도 필요한 달러를 해외에서 직접 가져올 수 있다.

*보통 기업이나 은행이 달러가 필요하면 외환시장에서 원화를 담보로 달러를 빌려오는 'FX 스왑' 거래를 많이 한다. 하지만 이는 대개 3개월, 6개월 단위의 단기 거래이다.

  • 외환시장 조달 (단기): 환율이 널뛰고 시장이 불안하면 달러를 구하려는 사람이 몰려 '스왑 레이트'가 급등한다. 즉, 빌려오는 비용(수수료)이 엄청나게 비싸진다.
  • 외화채 발행 (장기): 해외 투자자들에게 3년, 5년짜리 채권을 팔아 달러를 직접 빌려온다. 한 번 발행하면 만기까지 환율 변동이나 단기적인 시장 경색에 신경 쓸 필요가 없다.

시총 150억 밑돌면 상장폐지…코스닥 '생존 게임' 막 올랐다

https://plus.hankyung.com/apps/newsinside.view?aid=2026010650771&category=NEWSPAPER

  • 한국거래소는 코스닥 시장의 신뢰를 높이기 위해 상장 유지 기준을 대폭 강화했다.
  • 2026년부터 시가총액이 30거래일 연속 150억 원 미만인 기업은 관리종목으로 지정된다.
  • 관리종목 지정 후에도 기준을 충족하지 못하면 최종적으로 시장에서 상장폐지된다.
  • 이 기준은 매년 상향되어 2028년에는 시가총액 300억 원 이상을 유지해야 한다.
  • 소형 상장사들은 퇴출을 피하고자 주가 부양에 총력을 다하고 있으며, 이는 투자자에게 기회이자 위험이 될 수 있다.

 

+ Recent posts