日 기준금리 30년만에 최고…엔화는 여전히 약세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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- 일본은행이 기준금리를 연 0.75%로 인상하며 30년 만에 최고치를 기록했고, 10년물 국채 금리도 2%를 돌파했다.
- 금리를 올렸음에도 불구하고 엔화 가치는 오히려 달러당 156엔을 넘어서는 등 '엔저(엔화 약세)' 현상이 지속되고 있다.
- 일본의 무역 적자와 개인들의 해외 투자 증가 같은 구조적 요인이 엔화 가치를 억누르고 있는 것으로 분석된다.
- 시장은 작년과 같은 '엔 캐리 청산 쇼크'를 우려했으나, 이미 예고된 인상이라 증시 충격은 제한적이었다.
- 우에다 총재는 내년에도 추가 금리 인상을 시사했으며, 이는 향후 글로벌 자금 흐름의 변곡점이 될 전망이다.
*참고
- 실질금리의 함정: 일본의 물가 상승률을 고려하면 실질적인 금리는 여전히 마이너스 수준이다. 즉, 엔화가 매력적인 투자처가 되려면 금리가 훨씬 더 많이 올라야 한다.
- 국채 금리 2%의 경고: 일본 정부는 빚이 엄청나게 많다. 국채 금리가 오르면 정부가 갚아야 할 이자 부담이 커져 일본의 재정 상태가 위험해질 수 있고, 이는 엔화에 대한 신뢰 하락으로 이어질 수 있다.
- 엔 캐리 청산의 시한폭탄: 현재는 시장이 조용하지만, 만약 일본이 내년에 공격적으로 금리를 더 올리면 전 세계에 퍼져 있던 엔화 자금이 한꺼번에 일본으로 돌아가면서 글로벌 주식 시장이 폭락할 위험이 여전히 남아 있다.
美 물가 둔화에도 찜찜한 시장…"11월 CPI 못 믿겠다"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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- 미국 11월 CPI가 2.7%를 기록하며 시장 예상치(3.1%)보다 낮게 나왔고, 근원 CPI도 4년 만에 최저치를 기록했다.
- 백악관은 "트럼프 정부가 물가를 잡았다"며 환영했지만, 시장은 정부 셧다운(업무 정지)으로 인해 통계가 부실하게 작성되었다고 비판한다.
- 데이터 수집이 중단됐던 10월 수치를 0%로 처리했거나, 블랙프라이데이 할인 가격이 과하게 반영되어 수치가 낮게 왜곡되었을 가능성이 제기된다.
- 특히 물가 비중이 큰 주거비 수치가 불투명해 전문가들은 이번 발표를 구멍 뚫린 '스위스 치즈' 같은 보고서라고 평가절하한다.
- 결국 물가가 진짜 잡혔는지는 12월 데이터까지 확인해야 하며, 금리 인하에 대한 기대감은 소폭 상승했다.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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