유가·환율·금리 '3高 쇼크' 우려…"장기화땐 스태그플레이션 가능성"
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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  • 중동 전쟁 여파로 유가·환율·금리가 동시에 오르는 '3고(高) 쇼크'가 발생해 한국 경제에 비상이 걸렸다.
  • 환율은 17년 만에 1,500원을 돌파했고, 국고채 금리도 급등하며 금융 시장의 공포가 확산 중이다.
  • 한국은 에너지 수입 의존도가 높아 과거 '오일쇼크' 때처럼 물가 폭등과 경기 침체가 겹치는 스태그플레이션 우려가 크다.
  • 현재 유가에는 실제 수급보다 '호르무즈 해협 봉쇄'라는 공포(리스크 프리미엄)로 인한 거품이 약 16달러가량 끼어 있다.
  • 전문가들은 미국 개입으로 봉쇄가 단기에 끝나면 정상화되겠지만, 확전 시 한국은행이 금리 인상을 검토해야 할 수도 있다고 경고한다.

 

*스태그플레이션 (Stagflation)

경기를 뜻하는 '스태그네이션(Stagnation)'과 물가 상승을 뜻하는 '인플레이션(Inflation)'의 합성어다. 보통 경제가 좋을 때 물가가 오르는데, 스태그플레이션은 경기는 나쁜데 물가만 치솟는 최악의 상황을 말한다.

 

"유럽 신혼여행 취소 할래요"…결혼 앞둔 예비 부부 '발 동동'
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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  • 미국과 이란의 전쟁 여파로 중동 및 유럽 여행 예약이 줄줄이 취소되며 여행·항공업계에 비상이 걸렸다.
  • 중동 현지 공항 폐쇄로 한국인 여행객 수천 명의 발이 묶였으며, 일부는 육로를 이용해 오만 등 인접국으로 탈출을 시도 중이다.
  • 중동을 경유하던 유럽행 항공권 가격이 불과 일주일 만에 2배가량 폭등하며 여행객들의 부담이 커졌다.
  • 여행사들은 전쟁 상황을 고려해 이례적으로 취소 수수료를 전액 면제해주고 있지만, 대규모 매출 손실은 피하기 어려워 보인다.
  • 루이비통, 구찌 등 글로벌 명품 브랜드들도 중동 현지 매장을 폐쇄하는 등 유통 및 소비 시장 전반이 얼어붙고 있다.

 
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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