[단독] '석화의 쌀' 나프타, 2주 뒤 동난다…중동發 에너지 대란 현실화
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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  • 미국과 이란의 군사 충돌로 중동발 에너지 공급망에 비상이 걸리며 '석유화학의 쌀'인 나프타 재고가 2주 뒤면 고갈될 위기이다.
  • 국내 나프타 수입량의 절반 이상(58%)이 중동 지역에 의존하고 있어, 호르무즈 해협 봉쇄 시 원료 수급 차질이 불가피하다.
  • 나프타 가격이 최근 일주일 새 25% 급등했으며, 이에 따라 국내 석유화학 공장(NCC)의 가동률이 60%대까지 떨어질 전망이다.
  • 원료비 상승뿐만 아니라 항공유, 가스, 석탄 등 에너지 전반의 가격이 폭등하여 산업계의 생산 비용 부담이 치솟고 있다.
  • 정부는 대체 수입처 확보를 논의 중이나, 사태 장기화 시 항공·철강·석화 등 에너지 다소비 업종의 실적 악화가 우려된다.

외국인, 코스피 팔고 3조 넘게 사들여…'역대급 환승투자'
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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  • 중동 전쟁 위기 속에서도 코스닥지수가 코스피보다 강세를 보이며 이틀 연속 매수 사이드카가 발동되는 기현상이 나타났다.
  • 외국인 투자자들은 2월 이후 코스피에서 28조 원을 팔아치운 반면, 코스닥에서는 3.4조 원을 순매수하며 시장을 옮겨갔다.
  • 정부의 코스닥 활성화 정책과 더불어 운용역이 종목을 골라 담는 '코스닥 액티브 ETF' 출시 기대감이 자금 유입을 이끌고 있다.
  • 외국인은 주로 바이오, 로봇, 2차전지, 반도체 소부장 등 미래 성장성이 높은 종목들을 집중적으로 사들였다.
  • 다만, 실적이 아닌 정책 기대감에 의한 상승이라 주가가 이익 대비 비싸다는(고평가) 우려와 적자 기업 비중이 높다는 점은 주의해야 한다.

"엔비디아칩 살 때, 허락 받아라"…美 공급망 통제 노골화
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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  • 미국 정부가 엔비디아, AMD 등 자국 기업의 AI 칩을 해외에 팔 때 **정부의 사전 허가를 받게 하는 '전 세계 수출 허가제'**를 검토 중이다.
  • 규제 대상이 기존 중국 등 일부 국가에서 전 세계로 확대되며, 구매 규모가 클수록 사업 모델 공개와 현장 조사 등 까다로운 심사를 거쳐야 한다.
  • 특히 20만 개 이상의 초대형 프로젝트는 국가 간 협상이 필요하며, 미국에 대한 투자나 보안 협력을 약속한 동맹국 위주로 승인될 전망이다.
  • 이는 중국의 우회 조달(제3국 경유)을 원천 차단하고, 전 세계 누가 어디서 AI 칩을 쓰는지 파악하여 글로벌 AI 생태계를 장악하려는 포석이다.
  • 엔비디아는 이미 중국용 칩 생산을 중단하고 차세대 칩 제조로 전환하는 등 미국의 강력한 통제 기조에 발을 맞추는 모습이다.

전쟁까지 났는데…"금값은 왜 이래" 비명 터진 이유
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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전쟁까지 났는데…"금값은 왜 이래" 비명 터진 이유

미국·이스라엘과 이란 간 전쟁 영향으로 국내 증시가 출렁이는 동안 대표적 안전자산인 금 가격은 약세를 이어가고 있다. 금 관련 주요 상장지수펀드(ETF) 중 일부는 이달 들어 마이너스 수익률
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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  • 중동 전쟁이라는 대형 악재에도 불구하고 대표적 안전자산인 금 가격이 오히려 약세를 보이며 금 관련 ETF들이 마이너스 수익률을 기록 중이다.
  • 유가 급등으로 인한 인플레이션 우려가 커지자, 미국의 금리 인하 시점이 늦춰질 것이라는 전망이 금값에 하락 압력을 가하고 있다.
  • 불안한 시장 상황 속에서 투자자들이 금보다 현금(달러) 확보에 열을 올리면서 달러 가치가 급등했고, 상대적으로 금의 매력이 떨어졌다.
  • 지난해 금값이 65%나 폭등하며 이미 고점에 도달했다는 인식 때문에, 위기 상황에서도 차익 실현 매물이 쏟아지고 있다.
  • 전문가들은 이제 금이 단순한 안전자산을 넘어 통화 정책과 달러 가치에 민감하게 반응하는 수익형 투자자산의 성격이 강해졌다고 분석한다.

 
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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