"7000피까지 무난" vs "언제든 30% 조정 나올 수도"
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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  • 코스피가 6000을 돌파하며 증권가는 지수 상단을 7000~8000선까지 높여 잡고 있다.
  • 상승의 주요 원인은 반도체 기업들의 이익 증가, 풍부한 유동성, 그리고 증시로의 자금 유입이다.
  • 외국계 투자은행(IB)들도 한국의 기업 지배구조 개선 등을 전제로 낙관적인 전망을 내놓고 있다.
  • 다만, AI 관련 빅테크 기업들의 설비 투자가 줄어들 경우 반도체 수요 감소로 타격을 입을 수 있다.
  • 단기 급등에 따른 차익 실현 욕구로 인해 언제든 20~30%의 하락 조정이 올 수 있다는 경고도 공존한다.

비자발적 취득 자사주도 소각 대상…"올해만 최대 60조원 될 듯"
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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  • 새로 산 자사주는 1년 내, 기존에 가진 자사주는 1년 6개월 내에 반드시 없애야(소각) 하는 상법 개정안이 통과되었다.
  • 이에 따라 올해 국내 증시에서 최대 60조 원 규모의 자사주가 소각되어 주가 상승의 강력한 촉매제가 될 전망이다.
  • 다만 임직원 보상 등 특정한 목적이 있을 때는 매년 주주총회의 동의를 받아야만 자사주를 보유하거나 처분할 수 있다.
  • 기업들은 자사주를 담보로 돈을 빌리거나 경영권을 방어하는 수단으로 쓰기 어려워져 사업 재편이 위축될까 우려하고 있다.
  • 특히 대주주 지분이 낮고 자사주가 많은 기업은 행동주의 펀드의 공격 대상이 될 가능성이 커졌다.

*포인트

 

  • 기적 호재 vs 장기적 불확실성: 60조 원 규모의 소각은 단기적으로 주가를 강하게 끌어올릴 것이다. 하지만 기업이 비상금(자사주)을 쓰지 못하게 되어 위기 상황에서 대응 능력이 떨어질 수 있다는 점도 기억해야 한다.
  • 배당보다 강력한 주주환원: 그동안 한국 기업들은 자사주를 사기만 하고 소각은 안 해서 '무늬만 주주환원'이라는 비판을 받았다. 이제는 강제로 없애야 하므로, 자사주 매입 공시가 뜨면 진짜 호재로 인식될 가능성이 높다.
  • 경영권 분쟁 가능성: 자사주는 원래 대주주가 경영권을 방어하는 '방패' 역할을 하기도 했다. 이 방패가 사라지면 지분율이 낮은 회사는 외부 공격에 취약해지며, 이 과정에서 경영권 분쟁으로 주가가 널뛰기할 수 있다.

'적자 산업' PCB의 환골탈태…AI 낙수효과로 최대 실적
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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  • 국내 PCB 업체들이 저가형 부품에서 벗어나 AI 서버용 고부가가치 제품으로 체질 개선에 성공하며 사상 최대 실적을 기록 중이다.
  • 이수페타시스는 엔비디아와 구글을 고객사로 확보해 20~30층 높이의 고다층 기판(MLB) 시장에서 글로벌 3위를 기록했다.
  • 대덕전자코리아써키트, 심텍 등은 고성능 반도체 패키지 기판(FC-BGA)과 메모리 모듈 판매 호조로 흑자 전환 및 이익 급증을 달성했다.
  • AI 가속기와 고대역폭메모리(HBM) 수요가 늘어나면서, 이를 연결하고 지지하는 고난도 기판 기술이 진입 장벽이자 핵심 경쟁력이 되었다.
  • 업계는 반도체 재고 소진과 차세대 서버용 모듈(SoCAMM) 수요에 힘입어 올해 상반기에도 성장이 지속될 것으로 전망하고 있다.

* PCB(인쇄회로기판)란?

  • 예시: 레고 판이라고 생각하면 쉽다. 레고 인형(반도체)들이 서로 손을 잡고 정보를 주고받을 수 있게 바닥에 깔아주는 아주 정밀한 판이다
  • 전자기기 안에 들어가는 초록색 판이다. 반도체, 저항, 스위치 같은 부품들을 서로 연결해 주는 '도로망' 역할을 한다.

*포인트

 

  • 낙수효과의 실체: 엔비디아가 웃으면 그다음으로 웃는 곳이 바로 이수페타시스 같은 기판 업체들이다. 반도체 칩 자체만큼이나 그 칩을 꽂을 '판'의 중요성이 커졌다는 점에 주목해야 한다.
  • 기술 진입 장벽: 층수를 높게 쌓으면서도 열에 휘어지지 않게 만드는 건 아무나 못 하는 기술이다. 중국 업체들이 쉽게 따라오지 못하는 영역에서 우리 기업들이 돈을 벌기 시작했다는 것이 핵심이다.
  • 가동률과 실적의 상관관계: 기사에서 공장 가동률이 90%를 넘었다는 건 물건이 없어서 못 팔 정도라는 뜻이다. 가동률이 정점을 찍으면 그다음은 '공장 증설'이나 '단가 인상'으로 이어지며 주가에 영향을 준다.

현대차 사면 바보?…벚꽃 필 때마다 싹쓸이하는 '이 주식'
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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  • 배당 시즌을 맞아 의결권은 없지만 배당을 더 많이 주는 '우선주'가 보통주보다 높은 상승률을 보이며 주목받고 있다.
  • 보통주와 우선주의 가격 차이인 '괴리율'이 커지면서, 저평가된 우선주의 가격이 보통주를 따라잡는 '키 맞추기' 장세가 나타나고 있다.
  • 현대차2우B는 괴리율이 45%에 달하며, GS우와 SK케미칼우 등 배당 기준일을 앞둔 종목들이 큰 폭으로 상승 중이다.
  • 배당소득 분리과세 등 정부의 정책적 지원 기대감이 더해져 기업들의 주주환원(배당 확대) 성향이 강해지고 있다.
  • 전문가들은 배당을 받은 직후 주가가 떨어지는 '배당락'을 고려하여, 회복 탄력성이 좋은 고배당주 위주로 선별 투자할 것을 조언한다.

 

 
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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